조평호, 인문 철학서 '장자, AI 시대 교육을 생각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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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호 작가가 배움과 지혜의 인문 철학서 '장자, AI 시대 교육을 생각하다'를 출간했다.
'장자, AI 시대 교육을 생각하다'는 수십 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던 교육학자 조평호 작가가 겪어 낸 다양한 교육 경험과 통찰적 시각을 겸비해 풀어낸 인문 철학서다.
조평호 작가는 이 교육 난국에 송나라 시대 장자 철학을 대입시켰다.
그러나 장자 철학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교육 난국의 해결책을 발견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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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평호 작가가 배움과 지혜의 인문 철학서 '장자, AI 시대 교육을 생각하다'를 출간했다.
'장자, AI 시대 교육을 생각하다'는 수십 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던 교육학자 조평호 작가가 겪어 낸 다양한 교육 경험과 통찰적 시각을 겸비해 풀어낸 인문 철학서다.
인간은 태어나 죽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가는 존재다. 따라서 교육과 학습,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야말로 인간에게 있어서 생래적이고 근원적인 활동이다. 이토록 본능적이며 필수적인 교육이지만 지금의 교육이 어딘가 잘못돼 있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에 대해선 쉽게 의견을 낼 수 없다. 교육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각자의 교육관과 가치관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취합하여 모두가 만족해낼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조평호 작가는 이 교육 난국에 송나라 시대 장자 철학을 대입시켰다. AI 시대, 한없이 미래지향적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수천 년 전 철학자인 '장자 철학'은 현실과 거리가 있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장자 철학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교육 난국의 해결책을 발견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초등교사 출신인 조평호 작가는 경기도 교육의원, 경기도 학생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미래지향적 교사론' '교육재정과 학교시설' 등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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