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1홈런 3타점' 한화, NC에 4-1로 신승...바리아 5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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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한화이글스는 9월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재원의 1홈런 3타점 맹활약과 선발 바리아가 모처럼 호투해 4-1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5이닝 무실점 4탈삼진 3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고 마무리 투수 주현상은 1.2이닝 무실점 1사구를 기록해 시즌 21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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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9월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재원의 1홈런 3타점 맹활약과 선발 바리아가 모처럼 호투해 4-1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7회말 김서현의 KKK는 압권이었고 8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주현상의 피칭은 백미였다.
경기는 4회말까지 한화 선발 바리아와 NC 선발 이재학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펼쳐졌고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
5회초 1사 후 이도윤의 안타에 이어 이재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NC는 6회초 이재학을 내린 뒤 이용찬을 투입해 불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한화도 6회말 바리아를 내리고 박상원을 투입해 조기에 불펜싸움이 시작되었고 7회말 세번째 투수 김서현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NC도 7회초 이용찬에 이어 김시훈을 투입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한화는 8회초 권광민의 볼넷을 시작으로 문현빈의 안타에 이어 채은성이 볼넷으로 나가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1사 후 장진혁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런다고 가만히 있을 NC는 아니었다.
1사 후 바뀐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한석현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민우와 김주원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다급해진 한화는 마무리 주현상을 긴급 투입했고 초구부터 데이비슨을 맞혀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대타 서호철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9회초 공격에서 1사 3루 찬스에서 이재원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5이닝 무실점 4탈삼진 3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고 마무리 투수 주현상은 1.2이닝 무실점 1사구를 기록해 시즌 21세이브를 올렸다.
NC선발 이재학은 5이닝 2실점 7탈삼진 4피안타 3볼넷으로 평범한 피칭을 선보였고 시즌 10패를 당했다.
이 날은 4위부터 8위까지 모두 승리를 거둠으로 인해 한화는 7위 롯데와 1.5게임차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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