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하이 원정에서 로테이션 가동...안재준-조르지 ‘선발’

정지훈 기자 2024. 9.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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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상하이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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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포항이 상하이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한다.


지난 2023시즌을 2위로 마치며 ACLE 티켓을 따낸 포항.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 ACLE까지 병행하게 됐다. 이번 상하이 선화전을 시작으로 상하이 하이강(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산둥 타이산(중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비셀 고베(일본)을 차례로 상대하는 포항은 홈과 원정을 오가며 연말까지 치열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리그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황. 박태하 감독은 ACLE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기 전 박태하 감독은 “이제 첫 ACLE 경기인데, 슈퍼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하이 선화와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가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태하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찬희 역시 “리그를 병행하면서 ACLE까지 치르기엔 타이트한 일정이긴 하지만, 앞 경기, 뒤 경기 신경 쓰지 않고 일단 바로 앞에 주어진 상하이 선화전에 집중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항이다. 그러나 주전급 선수들도 대거 투입하면서 승리를 노렸다. 포항은 이승환, 이태석, 이규백, 아스프로, 최현웅, 강현제, 한찬희, 김종우, 조성준, 조르지, 안재준을 선발로 투입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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