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견학 재개 시기…"유엔사와 긴밀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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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개월 넘게 중단된 민간인 대상 판문점 견학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판문점 견학 재개 시기와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유엔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하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같은 해 11월 '특별견학' 형식으로 관광을 재개하려 했지만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여파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이 무장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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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정부가 9개월 넘게 중단된 민간인 대상 판문점 견학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7일 판문점 견학 재개 시기와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유엔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하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도 견학 재개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알려졌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7월 17일 주한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한 사건으로 전면 중단됐다.
유엔사는 같은 해 11월 '특별견학' 형식으로 관광을 재개하려 했지만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여파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한군이 무장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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