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료 공백’ 해결할 시점…절벽에서 뛸 상황되면 주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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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려 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현재 의료 공백 사태가 맞냐는 질문에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는 건 분명하고, 그럼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은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 앞에선 누구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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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려 보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비틀스(Beatles)의 노래 ‘컴 투게더(Come Together)’ 등 자신의 애창곡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틀스의 구성원 존 레논이 또 다른 구성원인 폴 매카트니에게 ‘너는 왜 절벽 앞에 와서 뛰어내리지 않냐?’고 물은 일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한 뒤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연일 의료 단체들과 만나며 설득 작업에 나서왔습니다.
하지만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와 일부 정부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는 의료계와 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정부 사이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아직 출범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현재 의료 공백 사태가 맞냐는 질문에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는 건 분명하고, 그럼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마음을 덜어 드리는 게 필요하고, (의료) 붕괴 같은 상황은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은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 앞에선 누구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저는 세상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비틀스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처럼 함께 좋은 길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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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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