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롯데 3연승 가을야구 불씨 살려

송진영 기자 2024. 9. 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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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올해도 '경우의 수'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 중인 롯데자이언츠는 LG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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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올해도 ‘경우의 수’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 중인 롯데자이언츠는 LG트윈스와의 홈 3연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0-2로 졌다. 그러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같은 시각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한 덕에 KIA는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넘버를 털어내고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이래 7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곧장 진출했다. 6위 SSG는 3연승을 달리고 5위 kt를 2경기 차로 추격해 포스트시즌(PS) 희망을 이어갔다. 5위 kt wiz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제압했다. 반 경기차인 4위 두산과 5위 kt는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고승민. 사진 = 롯데자이언츠

롯데 고승민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LG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 중전 안타, 3회 우중월 3루타, 7회 우월 솔로 홈런, 8회 우중월 2루타를 잇달아 날려 KIA 김도영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10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5위 KT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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