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추석에도 폭염경보…구름 사이로 보름달
김규리 2024. 9. 17. 19:24
추석 당일인 오늘도 마치 한여름처럼 무더웠습니다.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도 수도권 대부분과 충청, 남부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한낮에 경남 진주 대곡면과 전남 곡성읍은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도 33.2도까지 올랐고 습도도 높아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구름 사이로 크고 둥근 한가위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자정 무렵에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현재, 전북 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은 내일 하늘이 흐리겠고 전남 지역은 내일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6도 등 오늘 밤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1도, 광주와 대구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남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해안과 제주에,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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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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