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속 추석...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

YTN 2024. 9. 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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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추석인 오늘도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더위는 쉬어가지 않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 귀경길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이른 아침 차량 이동하신다면 짙은 안개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너울이 일 것으로 보여서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도 수시로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시간당 20에서 30mm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빗길 운전에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때아닌 가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은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고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때아닌 가을 폭염은 주 후반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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