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입건된 상태서 전 애인 집 또 찾아가 행패 부린 40대

이영균 2024. 9. 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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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의 집에서 행패를 부려 형사입건됐던 40대 남성이 또 다시 같은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성남시 수정구 소재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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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전 애인의 집에서 행패를 부려 형사입건됐던 40대 남성이 또 다시 같은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성남시 수정구 소재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과거 연인 사이로, A씨는 최근에도 B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창문 및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경찰은 B씨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하고 주거지 맞춤형 순찰, 112시스템 신원 등록 등 관련 조치를 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또 다시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자 경찰은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수원=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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