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노상현, 과묵한 첫인상…알코올 들어가자 반전"('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9.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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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노상현의 첫 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날 노상현은 김고은에 대해 "천재 배우가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러다 친해지니 성격이 쾌할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노상현의 첫인상은 과묵한 이미지라 친해지기 쉽지 않겠는데 싶었다. 그런데 알코올이 들어가니까 감독님한테 장난을 치기 시작하더라. 다행이다 싶었다. 나도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일하면서 후천적으로 티를 안 내는 거지. '무슨 질문하지'라는 생각을 속으로 엄청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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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노상현의 첫 인상에 대해 말했다.

김고은과 노상현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이날 노상현은 김고은에 대해 "천재 배우가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러다 친해지니 성격이 쾌할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영화 속에서 맡은 역할이 친한 친구 사이의 이야기이다보니 영화팀과 함께 사전 답사로 클럽도 방문하며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또 김고은은 "노상현의 첫인상은 과묵한 이미지라 친해지기 쉽지 않겠는데 싶었다. 그런데 알코올이 들어가니까 감독님한테 장난을 치기 시작하더라. 다행이다 싶었다. 나도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일하면서 후천적으로 티를 안 내는 거지. '무슨 질문하지'라는 생각을 속으로 엄청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서로 조용하게 알아가다가 두 번째 만남 부터 장난치며 천천히 다가갔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고은 노상현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개봉은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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