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취약계층 천450만 명 40만 원씩 지급..."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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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취약계층 천450만 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층 천240만 명과 장애인 215만 명 등에 1만 밧, 40만 원씩을 은행 계좌로 직접 이체할 예정입니다.
애초 태국 정부가 밝힌 지원 대상은 4천5백만 명이었지만 일단 3분의 1 규모로 먼저 집행되고, 나머지 3천만 명 지원은 내년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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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취약계층 천450만 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현지 시간 17일 취약계층에 모두 천456억 밧, 우리 돈으로 5조8천30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층 천240만 명과 장애인 215만 명 등에 1만 밧, 40만 원씩을 은행 계좌로 직접 이체할 예정입니다.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은 국민 1인당 1만 밧 보조금 지급을 지난해 총선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고, 정부 출범 이후 주력 정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야권 등은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고, 재원 문제 등으로 보조금 지급이 미뤄져 왔습니다.
애초 태국 정부가 밝힌 지원 대상은 4천5백만 명이었지만 일단 3분의 1 규모로 먼저 집행되고, 나머지 3천만 명 지원은 내년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번 현금 지원으로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0.35%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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