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선 전복 사고’ 관련 석유운반선 선장 등 2명 검거

오정현 2024. 9. 17.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35톤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1,687톤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등을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업무 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석유운반선 선장 등 2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2시간 반 만에 승선원 8명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70대 선장 등 3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군산해양경찰서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35톤 어선이 뒤집혀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1,687톤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등을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업무 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석유운반선 선장 등 2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어제(16일) 아침 7시 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km 해상에서 어선을 충돌한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2시간 반 만에 승선원 8명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70대 선장 등 3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