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디오 이어 백현까지…아이돌 실내흡연 구설수만 N번째[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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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의 실내흡연 논란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16일 그룹 엑소 백현이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백현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 엑소 디오, NCT 해찬도 실내 흡연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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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이돌들의 실내흡연 논란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16일 그룹 엑소 백현이 실내흡연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백현이 마카오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현은 구석에 앉아 콘서트 스태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다가 담배를 피웠다. 특히 그가 담배를 흡입하고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기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INB100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당사와 백현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팬분들께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백현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 엑소 디오, NCT 해찬도 실내 흡연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제니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스태프들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패션 준비를 하던 도중, 전자 담배로 추정되는 막대를 손에 들고 흡입한 후 하얀 연기를 내뿜었다.
특히 당시 제니의 얼굴 가까이에서 스태프가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었음에도 제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를 내뿜었다. 그의 배려없는 행동에 누리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그룹 NCT 해찬은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당시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비 데이 포 미' 안무 연습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해찬이 전자 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논란이 불거진 후 해당 장면은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금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라고 빠르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엑소 자체 콘텐츠에는 디오가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중 코로 연기를 뿜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디오의 실내흡연 민원을 제기했고, 마포구보건소건강동행과는 디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당시 마포구보건소건강행동과는 "'국민건강증진법' 9조4항 제16호에 의거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라며 "디오의 방송사 건물내에서의 흡연은 금연구역 위반 행위로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하였으나, 해당제품의 성분 설명 및 안내서에 무 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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