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삼킨 ‘베테랑2’ 연휴에 손익분기점 400만 돌파하고 남는다[종합]

배효주 2024. 9.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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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가 '흥행 베테랑'에 등극했다.

9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누적 관객 315만1,465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후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2'는 1천만 돌파 영화인 '파묘'의 7일, '서울의 봄'의 10일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베테랑2' 팀은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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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2'가 '흥행 베테랑'에 등극했다.

9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누적 관객 315만1,465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후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2'는 1천만 돌파 영화인 '파묘'의 7일, '서울의 봄'의 10일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마찬가지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와는 타이 기록이다.

여기에 추석 연휴 내내 진행하는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라는 후문. '베테랑2'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내에 이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베테랑2'가 전작인 '베테랑'(2015)의 최종 스코어인 1,341만 명을 넘어서고, '쌍천만'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테랑2' 팀은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황정민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안보현, 류승완 감독은 300만 풍선을 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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