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경, '어선 전복 사망 사고' 가해 의심 선박 선장 등 2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망사고와 관련해 군산 해경이 가해 의심 선박인 1687톤 운반선 관계자들을 검거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1687톤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어선이 선박과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시간대 항적 분석 등을 통해 혐의선박인 석유제품운반선 관계자들을 검거했다"며 "충돌 후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망사고와 관련해 군산 해경이 가해 의심 선박인 1687톤 운반선 관계자들을 검거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1687톤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운반선은 전날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에서 35톤 어선과 충돌해 승선원 8명 중 70대 선장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선박과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시간대 항적 분석 등을 통해 혐의선박인 석유제품운반선 관계자들을 검거했다"며 "충돌 후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