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잇따라…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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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42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원덕터널 인근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는 SUV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는 앞으로 튕겨나가면서 앞에 있던 또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차량도 앞으로 튕겨지면서 앞에 있는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또 A 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모습을 보고 뒤에 오던 승용차가 멈춰서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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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전원 기자 = 17일 오전 9시 42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원덕터널 인근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는 SUV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는 앞으로 튕겨나가면서 앞에 있던 또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차량도 앞으로 튕겨지면서 앞에 있는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또 A 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모습을 보고 뒤에 오던 승용차가 멈춰서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차량에는 총 1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고속도로는 수시간 동안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길어지는 정체로 인해 앞차와의 간격을 좁게 가져가면서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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