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필리핀 항공편 감소..."중국 경기둔화·남중국해 갈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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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문제 등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항공편 왕래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 시간 17일 항공사 필리핀 에어아시아와 중국 남방항공, 칭다오항공이 올해 4분기에 중국-필리핀 항공편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칭다오항공은 필리핀 관광지 타그빌라란과 중국 남부 난닝을 잇는 항공편 10개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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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문제 등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항공편 왕래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 시간 17일 항공사 필리핀 에어아시아와 중국 남방항공, 칭다오항공이 올해 4분기에 중국-필리핀 항공편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에어아시아는 다음 달부터 매주 13편 있던 마닐라-선전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고, 중국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남방항공 역시 10월부터 마닐라-난닝 노선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국 칭다오항공은 필리핀 관광지 타그빌라란과 중국 남부 난닝을 잇는 항공편 10개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필리핀 사이 항공 왕래 감소의 주된 요인은 중국 경제·소비 둔화와 양국 관계 악화에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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