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전화를 걸면 배너가 받는다…이색 'ARS 이벤트' 눈길

▲ 배너의 ARS 이벤트 이미지. 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ARS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배너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번'(BURN)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깜짝 이벤트를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배너가 준비한 ARS 이벤트는 멤버 태환, GON, 혜성, 영광의 실제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를 알리는 이미지에도 전화기와 번호가 적혀 있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팬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ARS 이벤트에는 멤버 태환, GON, 혜성, 영광이 세 번째 미니 앨범 ’번’에 수록된 모든 트랙에 대한 곡 소개를 직접 하고, 곡이 소개될 때마다 각 트랙별 배경 음원이 공개돼 앨범의 색깔을 미리 유추해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배너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앨범 발매 전까지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이색 콘텐츠로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배너는 트레일러를 통해 늦여름의 무더위를 가시게 할 압도적인 매력으로 청춘의 열정과 성장에 대해 노래할 것임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번’에는 타이틀곡 ‘오토매틱’을 비롯해 수록곡 ’리볼버’ ’뉴 하이츠’ ’블러섬’ ’엑셀러레이트’ ’비 투게더’가 실릴 예정이다.

한편, 배너의 첫 번째 영어 싱글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 (커버)’는 현재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악팬들을 만나고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번’은 오는 9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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