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맞아?"…헤드뱅잉하며 록스피릿 발산(한일톱텐쇼)

김원겸 기자 2024. 9.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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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이 일본 막내이자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와 추석맞이 대결에서 화끈한 '록스피릿'을 발산한다.

먼저 MC 대성이 추석이면 빠지지 않는 막내들의 재롱잔치를 예고한 후 한국의 김다현과 일본의 아키를 호명하자, 현장은 "이 두 사람이 붙는다고?"라며 술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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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서 김다현이 록 스피릿을 발산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제공|크레아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MBN ‘한일톱텐쇼’ 김다현이 일본 막내이자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와 추석맞이 대결에서 화끈한 ‘록스피릿’을 발산한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17회에는 한일 대표 가수들이 가족들과 듀엣 무대를 꾸미는 ‘추석 가족 대잔치’를 통해 흥을 폭발시킨다.

먼저 MC 대성이 추석이면 빠지지 않는 막내들의 재롱잔치를 예고한 후 한국의 김다현과 일본의 아키를 호명하자, 현장은 “이 두 사람이 붙는다고?”라며 술렁인다. 이어 대성의 즉석 애교 댄스 요청에 김다현은 귀여운 엉덩이춤을 선보이고, 초반 수줍어하던 아키 역시 상큼한 어깨춤으로 열기를 돋운다.

선공에 나선 아키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택하고, 아키는 한국어와 일본어를 오가면서도 탄탄한 공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모두를 숨죽이게 한다. 반면 이에 맞선 김다현은 록버전으로 편곡한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로 무대를 꾸민다.

김다현은 오프닝부터 ‘스트레칭 댄스’로 시선을 장악하고, 과감한 ‘스탠딩 마이크 퍼포먼스’에 이어 헤드뱅잉까지 선보이면서 현장 삼촌, 이모들의 환호성을 이끈다. 김다현이 “헤드뱅잉은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한일 막내들의 대결에서는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까.

그런가하면 신성은 세무사인 사촌형 정주용 씨와 듀오를 결성,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성의 그녀들’ 마코토-미유와 ‘사랑과 전쟁’ 대결에 나서 현장을 폭소케한다. 특히 신성의 사촌형은 “저희 형수님도 일본 분”이라며 “신성이도 충분히 국제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신성 장가가자”라고 외쳐 설렘지수를 높인다.

이에 MC 강남은 마코토와 미유에게 “신성씨 어떠냐”는 질문을 던지고, 신성은 두 사람을 향해 그윽한 눈빛을 발사한다. 그러나 마코토와 미유의 반응에 현장이 초토화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인걸까.

프로그램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무서운 10대들인 김다현과 아키가 극과 극 분위기의 맞대결을 벌이면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라며 “현장 또한 쉽게 예측할 수 없던 두 사람의 대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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