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전 여친 집 재차 찾아가 소란 피운 40대 긴급체포

변근아 기자 2024. 9. 17.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어진 연인 집에서 행패를 부렸던 남성이 또다시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에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전 연인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B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창문 등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헤어진 연인 집에서 행패를 부렸던 남성이 또다시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에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전 연인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B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창문 등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B씨는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해 둔 상태였다.

A씨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 B씨를 찾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