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해양영토' 이어도 지키는 해경, 바다서 추석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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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최남단 해양영토' 이어도 해상에 특별한 차례상이 차려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은 17일 오전 이어도 등 제주 남쪽바다 경비임무를 수행 중 함상에서 추석 차례를 지냈다.
5002함 소속 대원들은 차례를 지내며 추석 연휴 기간 고향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무사고와 안전한 임무수행을 다짐했다.
서귀포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상경비와 순찰, 불법 외국어선 단속, 구조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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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최남단 해양영토' 이어도 해상에 특별한 차례상이 차려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은 17일 오전 이어도 등 제주 남쪽바다 경비임무를 수행 중 함상에서 추석 차례를 지냈다.
5002함 소속 대원들은 차례를 지내며 추석 연휴 기간 고향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무사고와 안전한 임무수행을 다짐했다.
서귀포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상경비와 순찰, 불법 외국어선 단속, 구조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경진 5002함 함장은 "비록 바다 위에서 차례를 지내지만,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경의 최우선 임무"라며 "명절에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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