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그리워 하며 임진각 찾은 실향민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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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통일경모회 주최로 제55회 합동경모대회가 열렸다.
합동경모대회는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등이 합동 차례상을 올리며 실향의 아픔과 한을 달래는 취지로 임진각 망배단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합동경모대회에 앞서 임진각 평화의종 앞 광장에서는 평양이 고향인 실향민 홍관섭씨가 아들과 함께 북녘을 향해 절을 하고 술을 올렸다.
홍관섭씨는 올해 92세로 1.4 후퇴때 남쪽으로 오게 되었으며 북에는 동생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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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석인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통일경모회 주최로 제55회 합동경모대회가 열렸다.
합동경모대회는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등이 합동 차례상을 올리며 실향의 아픔과 한을 달래는 취지로 임진각 망배단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합동경모대회에 앞서 임진각 평화의종 앞 광장에서는 평양이 고향인 실향민 홍관섭씨가 아들과 함께 북녘을 향해 절을 하고 술을 올렸다. 홍관섭씨는 올해 92세로 1.4 후퇴때 남쪽으로 오게 되었으며 북에는 동생들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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