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추석 맞아 양로원 등에 온누리상품권 전달

정재익 기자 2024. 9. 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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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17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본부 대구열차승무사업소는 경북 고령에 있는 대창양로원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대구본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취약계층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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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코레일 대구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2024.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17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맞이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과 지역 봉사단체 등은 고객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선물 이벤트를 실시했다.

문화·예술공연, 미술 체험, 무료 건강상담 서비스, 대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료 엽서 배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대구본부 대구열차승무사업소는 경북 고령에 있는 대창양로원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창양로원은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강제 징용된 동포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단체다.

사업소는 이 단체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생활관, 야외쉼터 청소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대구본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취약계층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회 12곳은 지역 내 복지기관을 찾아 물품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시행했다.

원형민 대구본부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고객이 코레일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편안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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