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세 이상 노인 10만명 육박…최고령자는 116세
진영기 2024. 9.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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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후생노동성은 경로의 날(9월 16일)을 맞아 100세 이상 인구 추이와 최고령자 등을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0세를 넘은 고령자는 9만5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980명 늘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은 8만3958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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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세 이상 노인 중 여성이 88%
일본에서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후생노동성은 경로의 날(9월 16일)을 맞아 100세 이상 인구 추이와 최고령자 등을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00세를 넘은 고령자는 9만5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980명 늘었다.
일본 내 100세 이상 인구는 올해까지 54년 연속 증가했다. 1998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고, 2012년 5만명을 넘어섰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은 8만3958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올해 116세인 이토오카 도미코 할머니다. 이토오카 할머니는 지난달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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