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산하기관 사이버 공격 올해 2만5천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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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외교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이버 공격 시도가 2만5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부는 해당 기간 8천6백여 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 9천여 건, 코이카 5천백여 건, 한 ·아프리카 재단 천 8백여 건 등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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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외교부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이버 공격 시도가 2만5천2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부는 해당 기간 8천6백여 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에 9천여 건, 코이카 5천백여 건, 한 ·아프리카 재단 천 8백여 건 등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있었습니다.
공격 유형별로는 서버 정보 유출이 5천7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메일 계정탈취와 홈페이지 해킹 등의 순이었습니다.
해킹 등 사이버 공격 시도의 최종 경유 IP주소 국가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해커가 공격자 위치를 숨기기 위해 다수의 중간 경유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종 경유지 IP를 근거로 해당 국가가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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