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요”…‘K-팝 아이돌’ 추석 인사 ‘봇물’

추석을 맞아 K-팝 아이돌이 영상과 손 편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팬들을 향한 추석 인사에 나섰습니다.

그룹 뉴진스는 오늘(17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팬덤 버니즈를 위한 ‘2024년 추석 인사’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멤버 5명은 차분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벌써 여름이 지나 가을, 기다리던 2024년 추석이 돌아왔다”며, “버니즈 여러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추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버니즈 여러분들, 이번 연휴에는 꼭 푹 쉬셨으면 좋겠다”라며 “소중한 분들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 비는 거 잊지 말자”고 전했습니다.

최근 데뷔한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는 오늘(17일) 공식 SNS에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한 주 동안 한국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남겼습니다.

앞서 그룹 세븐틴과 투어스도 하루 전(16일)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습니다.

군 복무 중인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틴탑 창조(최종현)는 기존에 촬영해 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같은 소속사 GOD 멤버 손호영은 손 편지로 팬들에게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어도어·하이브·레이블즈·비트인터렉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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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