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폭염으로 경기 지연. 국내 테니스 경기 사상 초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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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폭염으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17일 12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본선 2일차 경기가 서울 시내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었다.
케릴린 크래머 WTA 수퍼바이저는 "폭염으로 인해 경기 개시를 일시 중단한다. 30분 단위로 온도를 체크해서 (경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온도가 내려가면 경기 개시 시간을 공지하겠다"며 연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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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폭염으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17일 12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본선 2일차 경기가 서울 시내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었다. 12시 현재 올림픽공원이 있는 방이동의 기온은 섭씨 31.5도.
케릴린 크래머 WTA 수퍼바이저는 "폭염으로 인해 경기 개시를 일시 중단한다. 30분 단위로 온도를 체크해서 (경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온도가 내려가면 경기 개시 시간을 공지하겠다"며 연기를 발표했다.
WTA 룰에는 WBGT(더위체감지수)가 섭씨 32.2도를 초과하면 경기를 중단하게 되어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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