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야당 또다시 정쟁국회 준비…추석 민심 거스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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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야당이) 추석이 끝나자마자 위헌 논란 가득한 특검법과 '무제한 현금살포' 지역화폐법을 또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쟁점 법안을 두고 충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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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야당이) 추석이 끝나자마자 위헌 논란 가득한 특검법과 '무제한 현금살포' 지역화폐법을 또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쟁점 법안을 두고 충돌할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연다. 국민의힘은 19일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적 없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행보를 겨냥하며 "야당이 정쟁에 몰두할수록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면서 격차 해소와 민생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며 "추석 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한가위 보름달처럼 국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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