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리아 대통령에 답전…최선희, 방러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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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권수립일 76주년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관계가 공고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면에 김 총비서가 아사드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 "당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주년 즈음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라면서 "전통적인 조선수리아(북-시리아) 친선 협조 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고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영토 완정을 위한 시리아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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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권수립일 76주년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관계가 공고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면에 김 총비서가 아사드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 "당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주년 즈음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라면서 "전통적인 조선수리아(북-시리아) 친선 협조 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고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영토 완정을 위한 시리아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2면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제4차 유라시아 여성연단(포럼)과 제1차 브릭스 여성연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6일 평양을 출발했다는 소식이 담겼다. 또 이천군 읍축산농장에서 살림집(주택) 입사 모임이 진행됐다고 한다.
3면에는 북한 여자축구팀이 국제축구연맹 2024년 20살미만 여자월드컵 경기대회에서 브라질팀을 이기고 준결승경기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당 결정 관철을 강조하며 "건설 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면서 "당 건설 위업은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라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모든 일꾼(간부)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천지개벽의 내일을 눈앞에 그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신문은 "오늘의 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라면서 "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찬란한 설계도 따라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질풍같이 전진해 나가자"라고 주장했다.
5면에서는 대안전기공장에서 '새형의 변압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대안전기공장의 일꾼들과 노동계급이 경제적 효과성이 높은 기계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맹렬히 벌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부작 영화 '민족과 운명'의 연속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고 "겨우살이처럼 살지 말자"라고 당부했다.
6면에서는 묘향산 지구를 조명하며 "예로부터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할 뿐 아니라 사철 싱그러운 향기를 풍기는 나무들이 많아 그 이름도 유정한 묘향산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산"이라고 선전했다. 또 어느 한 나라 연구사들이 육식식물 끈끈이주걱을 이용해 해충을 죽일 수 있는 '점착성분무액'을 개발한 소식이 담겼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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