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쇼군’ 에미상 18관왕에 “한국드라마 성공으로 자막 저항감 줄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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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작된 일본 배경의 역사 드라마 '쇼군'이 에미상 18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영향을 끼쳤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대사) 70%가 일본어인 드라마가 미국에서 흥행한 것은 한국 드라마 약진이 토양을 만든 것이 크다. 일반적으로 미국인은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더빙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지만 한국 드라마 성공을 계기로 영어 자막으로 보는 데에 대한 저항이 줄어들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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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에서 제작된 일본 배경의 역사 드라마 '쇼군'이 에미상 18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드라마가 영향을 끼쳤다는 일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대사) 70%가 일본어인 드라마가 미국에서 흥행한 것은 한국 드라마 약진이 토양을 만든 것이 크다. 일반적으로 미국인은 외국 영화와 드라마를 더빙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지만 한국 드라마 성공을 계기로 영어 자막으로 보는 데에 대한 저항이 줄어들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요리우리신문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일본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 등이 미국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백인은 백인 작품만 보고 싶어 하고 미국인은 자막을 싫어한다는 가치관이 대세를 이뤄왔다. 이들 작품이 관심을 끌면서 백인 이외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저항감이 사라지고 미국인이 자막이 있는 작품에도 익숙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쇼군'은 제임스 클라벨의 소설 '쇼군'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1980년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 '쇼군'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7세기 일본의 정치적 암투를 소재로 한 '쇼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등 1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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