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사건사고 피해 국민 1만5천 명...2년 새 2.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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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늘면서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사건·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본 국민은 만5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해인 2022년, 만 천3백여 명에 비해 39%가량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이어졌던 2021년과 비교하면 약 2.4 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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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늘면서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당한 사건·사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본 국민은 만5천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해인 2022년, 만 천3백여 명에 비해 39%가량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이어졌던 2021년과 비교하면 약 2.4 배에 달했습니다.
작년 사건·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분실 사고가 5천6백여 명, 35.6%로 가장 많았고, 절도와 사기, 실종 의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폭행 피해자도 6백 명 가까이 있었고, 강도와 성폭력 피해도 각각 백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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