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드하키, 亞 챔피언스 트로피 결승 진출 실패

이상완 기자 2024. 9.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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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필드하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준결승전에서 '강호' 인도를 상대로 1-4로 패했다.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오늘(17일) 파키스탄과 3·4위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으며, 1쿼터 초반에 인도의 싱 우탐 선수가 첫 골을 넣으며 경기는 1-0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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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각)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준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이 인도에 패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필드하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중국 내몽골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준결승전에서 '강호' 인도를 상대로 1-4로 패했다.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오늘(17일) 파키스탄과 3·4위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으며, 1쿼터 초반에 인도의 싱 우탐 선수가 첫 골을 넣으며 경기는 1-0으로 시작되었다.

2쿼터에서도 인도의 페널티 코너에서 골을 기록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3쿼터에 접어들면서도 인도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싱 하만프리트와 싱 자만프리트의 추가 득점으로 한국은 4-0으로 뒤졌다.

양지훈이 3쿼터 12분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하키협회는 "대표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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