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용화해변 실종자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이상현 2024. 9.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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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강원도 삼척시 용화해변에서 실종된 2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전 7시 5분쯤 민간 어선이 용화해변 방파제 인근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지난 14일 바다에 빠져 실종됐던 20살 김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일행 3명과 물놀이하다 파도에 휩쓸린 김씨는 일행들과 달리 자력으로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인력 17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나흘째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삼척 #용화해변 #물놀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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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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