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추석연휴 농기계 사고·주택화재 잇따라…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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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추석 연휴 동안 주택에서 불이 나고 고향을 찾은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A(26·여)씨가 깔렸다.
A씨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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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에서 추석 연휴 동안 주택에서 불이 나고 고향을 찾은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A(26·여)씨가 깔렸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 11시40분께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의 한 주택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56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31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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