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서 손심심·김준호 행복나눔 국악 콘서트

조정호 2024. 9.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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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원기념사업회 '드림 예술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 동래구 온천장 카페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손심심 김준호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국악 콘서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원조 국악 스타 손심심 김준호씨 ' 동래담바구 타령' 등 지역의 소리와 문용민의 '문장원류 입춤', 드림 예술단의 '할미 과장', '학춤', '사물 판굿'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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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심심·김준호 행복나눔 국악 콘서트 [문장원기념사업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문장원기념사업회 '드림 예술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 동래구 온천장 카페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손심심 김준호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국악 콘서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원조 국악 스타 손심심 김준호씨 ' 동래담바구 타령' 등 지역의 소리와 문용민의 '문장원류 입춤', 드림 예술단의 '할미 과장', '학춤', '사물 판굿'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문장원기념사업회는 동래 지역 전통예술 계승과 보존 발전에 일생을 바친 소암 문장원(1917∼2012년)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시민이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기부금을 모금해 '전통예술 공연 지원 사업', '전통 인재 발굴과 장학 사업', '문화 섬 방문 공연', '해외 문화 교류 사업' 등을 펼쳐왔다.

김경호 문장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소암 문장원 선생이 한 세기를 살아오면서 평생을 일군 '동래 덧배기춤'의 뿌리가 되는 동래에서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기부 공연으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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