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 만전

충청북도가 다음달 15~19일 열리는 202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엑스포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사임당화장품, 기린화장품 등 전국 151개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제품이 선보인다.

도는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제초 작업과 기초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중심으로 최신뷰티제품 소개 판매,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구매 상담 등 부스가 조성된다.

야외광장에는 메인무대, 뷰티정원&포토존, 체험존, 푸드트럭, 단체쉼터 등이 꾸며진다.

엑스포는 화장품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이 선보인다.

이미용 경연 대회, 국제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와 클린뷰티 안정성 평가세미나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를 찾는 바이어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조성으로 우수한 제품을 접하고, 문화공연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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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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