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외교관 4년 만에 평양 복귀...서방국 중 처음

조용성 2024. 9.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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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코로나19 사태 발생 뒤 4년 만에 자국 외교관을 북한에 복귀시켰습니다.

스웨덴 등 대다수 국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자 평양 주재 공관을 철수시켰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국경을 재개방했지만 중국·러시아·몽골·쿠바 등 친북 국가만 대사관 재운영을 허용했으며, 서방 국가 가운데 코로나 사태 뒤 북한으로 외교관을 복귀시킨 나라는 스웨덴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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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코로나19 사태 발생 뒤 4년 만에 자국 외교관을 북한에 복귀시켰습니다.

스웨덴 외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웨덴 외교관이 다시 평양에 복귀했다며 복귀와 함께 대사관 운영이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웨덴 등 대다수 국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자 평양 주재 공관을 철수시켰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국경을 재개방했지만 중국·러시아·몽골·쿠바 등 친북 국가만 대사관 재운영을 허용했으며, 서방 국가 가운데 코로나 사태 뒤 북한으로 외교관을 복귀시킨 나라는 스웨덴이 처음입니다.

스웨덴은 1973년 서방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과 수교한 국가이며, 북미 대화 중재자 역할도 해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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