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강동궁-‘크라운해태’ 김재근, 팀리그 ‘주장’ 자존심 걸고 8강 격돌[PBA4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BA팀리그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 '캡틴' 강동궁과 김재근이 주장으로서 소속팀의 자존심을 걸고 8강서 맞붙는다.
앞선 1~2턴 경기에선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가 3점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P.응우옌이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동궁, 엄상필에 3:0 완승
김재근, 조건휘와 접전 끝 3:2 신승
17일 8강 대진 마르티네스-초클루
마민껌-박기호, 사이그너-P.응우옌
1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2024한가위’ 16강전이 모두 마무리되며 8강 대진이 짜여졌다.
강동궁은 16강전서 우리원위비스 ‘주장’ 엄상필에 세트스코어 3:0(15:7, 15:7, 15:1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부터 6점장타 두 방을 앞세워 15:7(8이닝)로 낙승, 산뜻하게 출발한 강동궁은 2세트까지 무난히 따내며 승세를 굳혀갔다.
강동궁은 3세트 들어서는 2이닝 째 하이런9점을 폭발하며 벌써 10:4로 크게 앞서나갔고, 이후 간간히 점수를 더하며 8이닝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김재근은 조건휘(SK렌터카)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14, 15:13, 4:15, 5:15, 11:3) 신승을 거뒀다.
김재근은 경기 초반부터 조건휘와 접전을 펼쳤으나 한끝이 앞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에선 15:14(12이닝) 신승을 거둔데 이어 2세트도 15:13(16이닝)으로 어렵게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다만 이후로 한동안은 잠잠했던 조건휘가 기세를 올렸다. 꾸준한 득점력을 앞세워 3세트를 15:4(6이닝)로 쉽게 따낸 조건휘는 4세트는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조건휘의 기세는 5세트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5세트에선 김재근이 3이닝까지 2:3으로 끌려갔으나, 4이닝 째 ‘선공’ 조건휘가 공타하자 공격권을 이어받고 ‘끝내기 하이런9점’ 폭발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재근은 지난 시즌 6차전 이후 8개투어만에 다시 8강을 밟게 됐다.
다른 테이이블 16강전에선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가 ‘복병’ 장남국에 3:2 신승을 거뒀고, 마민껌(NH농협카드그린포스)은 김종원을 3:1로 제압하며 9개투어만에 다시 8강에 올랐다.
앞선 1~2턴 경기에선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가 3점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P.응우옌이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가볍게 8강에 올랐다. 또한 본업이 건설업(고층아파트 도장)인 박기호는 이영훈1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8강에 합류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S대 출신 아나운서 정다은 “동서 때문에 시댁 가기 싫어” 동서 누군가 했더니 - 매일경제
- “하루아침에 장애인 됐다”…전등 유리 커버 떨어져 팔 크게 다친 40대 아빠, 관리소장 “우리
- 프라이팬 들고 “전부 치는 중” 마동석의 추석연휴 근황 - 매일경제
- “조카 용돈 3만원 주고 싶은데” 한국은행 ‘3만원권 도입’에 입장은 - 매일경제
- [단독] 반사필름식 번호판, 불량 문제 심각... 도입 후 재발급만 ‘47만 건’ - 매일경제
- ‘옥중 추석’ 유아인·김호중…점심 수제비국, 저녁 곤드레밥 - 매일경제
- “6개월 지도한 15세 제자에게 몹쓸짓”…法, 화장실 몰카 미수 학원강사에 질타 - 매일경제
- “없어서 못 판다”…국산 하이브리드차,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매일경제
-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아니야…‘악녀 연민정’ 배우 이유리, 진짜 금메달 목에 건 이유 - 매일
- ‘드디어 넘었다!’ KBO리그, 출범 42년 만에 1000만 관중 시대 ‘활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