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로드걸’ 신해리, 사망…향년 32세

이충진 기자 2024. 9. 17. 09: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해리. 신해리 SNS 갈무리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로드걸’로 활약해 온 신해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동료 모델 조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해리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깊은 애도와 명복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해리는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바로 전인 지난 11일 에도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당시 신해리는 “요즘 살 빠지니까 얼굴 윤각이.. 머리는 더 짤라야 하나 길러야 하나, 고민이”라며 사진 한장을 올렸다.

2012년 미스코리아 경남 경남은행 출신인 신해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는 로드FC의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노원구 더조은요양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14. 신해리의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