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편의점-백화점 매출 격차 1%p 안으로 축소

편의점과 백화점의 매출 비중 격차가 1%p 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비중을 보면, 백화점이 16.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편의점이 16%로 나타나 0.8%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백화점과 편의점 격차는 각각 17.8%와 16.8%를 기록해 격차는 1%p로 집계된 바있습니다.

편의점은 지난 2021년 연간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대형마트를 앞선 뒤 줄곧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마트 매출 비중은 11.3%로 편의점과 5%p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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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