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맞은편 '산막이 호수길' 22일 개통

윤우용 2024. 9. 17.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을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대표적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또 2026년 말까지 109억여원을 들여 산막이 마을 일원에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20동)와 다목적 회관 등을 조성,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막이 호수길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을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도비와 군비를 합쳐 70억원을 들여 만든 이 둘레길은 총 2.3㎞(폭 1.5∼1.8m)이다.

육상 데크 1천151m, 수상 데크 861m, 야자 매트길 299m와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있는 일종의 길)로 구성돼 있다.

포토존과 전망대, 쉼터도 마련돼 있다.

공도교에서는 괴산호의 멋진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군은 대표적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또 2026년 말까지 109억여원을 들여 산막이 마을 일원에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20동)와 다목적 회관 등을 조성,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