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맞은편 '산막이 호수길' 22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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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을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대표적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또 2026년 말까지 109억여원을 들여 산막이 마을 일원에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20동)와 다목적 회관 등을 조성,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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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을 오는 22일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도비와 군비를 합쳐 70억원을 들여 만든 이 둘레길은 총 2.3㎞(폭 1.5∼1.8m)이다.
육상 데크 1천151m, 수상 데크 861m, 야자 매트길 299m와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있는 일종의 길)로 구성돼 있다.
포토존과 전망대, 쉼터도 마련돼 있다.
공도교에서는 괴산호의 멋진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군은 대표적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또 2026년 말까지 109억여원을 들여 산막이 마을 일원에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20동)와 다목적 회관 등을 조성,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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