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KLPGA 투어 2승으로 세계 랭킹 65위로 상승

최대영 2024. 9.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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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4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가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65위로 상승했다.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노승희는 지난주 80위에서 15계단 올라간 65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승은 노승희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세계 랭킹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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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24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가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65위로 상승했다.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노승희는 지난주 80위에서 15계단 올라간 65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노승희는 15일에 종료된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6월에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우승은 노승희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세계 랭킹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이 5위, 양희영이 6위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그 뒤로 유해란이 11위, 김효주가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는 522위에서 34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상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를 기록하며 4년 만에 PGA 정규 투어에서 30위 대 성적을 올리며 565위에서 519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남자 골프의 상위권 순위는 여전히 변동이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DP 월드투어 아일랜드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는 88위에서 63위로 도약하며 주목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20위, 김주형이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KLPG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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