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쉬사오창, 식도암 별세…30세 연하 아내도 장례 중 사망

김민지 기자 2024. 9.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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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쉬사오창(서소강)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각) 차이나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쉬사오창은 식도암 투병 중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또한 쉬사오창의 아내 역시 남편의 장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쉬사오창의 아내는 남편보다 30세 연하로, 4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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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사오창/영화 '퇴마법의관' 스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콩 배우 쉬사오창(서소강)이 사망했다. 향년 73세.

16일(현지시각) 차이나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쉬사오창은 식도암 투병 중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또한 쉬사오창의 아내 역시 남편의 장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쉬사오창의 아내는 남편보다 30세 연하로, 4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쉬사오창은 '생사결', '대호출격', '강호용호문' 등에 출연, 1970~1980년대 홍콩 무협 영화에서 활약한 스타다. 그는 지난해까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1년여 만에 사망 소식을 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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