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소 22마리 폐사…“보툴리즘 추정”

민수아 2024. 9.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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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증평군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한 한우 농가에서 소 22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북동물위생시험소의 검역 조사 결과 보툴리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이 나왔고, 검역본부에 정밀 진단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툴리즘은 소가 균에 오염된 사료를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제가 없어 사흘 안에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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