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부부’ 신민아♥김영대, 사랑 확인 후 입맞춤 (손해 보기 싫어서)

장정윤 기자 2024. 9.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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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 7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이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손해영은 대뜸 김지욱의 차 운전석에 앉았다. 그러면서 손해영은 “팀장급 이상만 회사 건물 내에 주차야. 내 주차 자리에 있는 동안 이 차 누구 거?”라며 주장했고, 김지욱은 “손님 거”라며 인정했다. 손해영은 “그래서 말인데 너 이사해라. 내 집으로”라며 저돌적으로 나왔다.

이어 “네가 내 집에 들어와야 내 거라고. 완벽하게. 안우재 너무 이상하지 않아? 자꾸 우리 이혼 이야기를 하고 떠보잖아. 뭔가 눈치챈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결국 김지욱은 손해영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또 손해영은 회사 사람들을 집에 초대했다. 이때 손해영은 김지욱이 여자 동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이후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생각도 못 했는데 미안해. 인생에 한 번뿐인 신입 시절을 이렇게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동기들하고 많이 어울리고 썸도 타고 연애도 실제로 해야 될 때인데 나 때문에 못 하잖아. 가짜 부부인 척해야 돼서”라고 전했다.

김지욱은 “내가 썸도 타고 연애도 진짜로 하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며 질문했고, 손해영은 “응”이라며 못박았다. 김지욱은 “그거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손님이 원한다면”이라며 손해영에게 다가갔다.

손해영은 눈을 감았고, 김지욱은 “내가 말했죠? 내 몸은 마음이랑 세트라고. 내 몸은 내 마음이 간 곳에 와 있어요”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김지욱은 “올라갈게요”라며 자리를 피했자, 손해영은 김자욱을 쫒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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