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로 협업 기능 높인 '코파일럿 페이지' 공개

박두호 2024. 9. 1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을 이용해 조직에서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피스 캔버스인 '코파일럿 페이지'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페이지를 이용하면 모든 코파일럿 상호 작용을 협업 캔버스로 만들 수 있다.

365 코파일럿 구독자는 이용자가 직접 자체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MS는 AI 신기능 탑재로 코파일럿 이용 고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코파일럿 페이지 화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을 이용해 조직에서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피스 캔버스인 '코파일럿 페이지'를 공개했다.

MS는 16일(현지시간) 'MS 365 웨이브 2'라는 온라인 이벤트에서 AI를 이용한 새 기능을 발표했다.

코파일럿 페이지를 이용하면 모든 코파일럿 상호 작용을 협업 캔버스로 만들 수 있다. 코파일럿 챗봇에서 받은 응답을 가져와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편집할 수 있는 것이다.

MS는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한 AI챗보인 코파일럿을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MS 365에 적용해오고 있었다.

팀원들은 서로의 작업을 실시간 볼 수 있으며, 코파일럿으로 데이터 관리와 콘텐츠 생성도 지원받는다.

MS는 AI 에이전트가 가상 직원처럼 작동하며 작업을 자동화하는 코파일럿 에이전트도 정식 출시했다. 365 코파일럿 구독자는 이용자가 직접 자체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파워포인트, 팀즈, 아웃룩, 워드, 원드라이브 등 365 주요 서비스의 코파일럿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MS는 AI 신기능 탑재로 코파일럿 이용 고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분기 코파일럿 이용 고객이 전분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이용자가 1만명 이상인 기업 수는 두 배나 증가했다.

자레드 스파타로 MS AI 부사장은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작업 패턴으로, 사람과 AI가 상호 협력하는 협업툴”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