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의원 “전국 30개 국립대생 19% 마음건강 위기”

박병준 2024. 9.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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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충남대 등 전국 국립대학교 학생 5명 중 1명꼴로 학점과 취업 등의 문제로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전국 30개 국립대학의 학교 보건소 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5만8천 여 명 가운데 마음건강에 위험징후가 있거나 전문기관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만8백명을 넘어 전체 1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 의원은 교육부가 전국 자료를 확대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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