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만 남았다…KIA, 오늘(17일) 우승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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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7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까.
이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픈 KIA는 선발투수로 우완 김도현을 내세운다.
선발투수 김도현의 쾌투 및 이들의 활약이 어우러질 경우 KIA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과연 KIA는 오늘(17일)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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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7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까.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숭용 감독의 SSG랜더스와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KIA는 현재 83승 2무 51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단 ‘1’. 이날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과 마주할 수 있다. 설령 패한다 하더라도 같은 날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할 경우 우승 축포를 쏠 수 있다. 만약 KIA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지난 ‘V11’을 일궜던 2017년 이후 7년 만에 트로피를 들게 된다.
단 KIA가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SSG를 넘어서야 한다. 64승 2무 68패로 6위에 위치하고 있는 SSG는 가을야구 막차를 타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IA는 올해 SSG와 만날 때마다 고전하며 상대 전적 6승 9패에 그치고 있다.
이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픈 KIA는 선발투수로 우완 김도현을 내세운다. 2019년 2차 4라운드 전체 33번으로 한화 이글스의 부름을 받은 뒤 2022시즌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도현은 묵직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들이 강점인 우완 투수다. 2022시즌(2023년 군 복무)까지 47경기(139.1이닝)에서 6승 12패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33경기(63이닝)에 출격, 3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5.71을 써냈다.
올해 SSG를 상대로는 다소 고전했다. 8경기(1선발)에 출격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올렸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8월 28일 광주 경기에서도 4.1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SSG는 이에 맞서 베테랑 좌완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07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통산 326경기(1847이닝)에서 149승 80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8경기(146이닝)에 나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5.36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KIA를 상대로는 2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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