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이발소’ vs ‘하츄핑’, 2위 싸움 치열
이다원 기자 2024. 9. 17. 08:26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일찌감치 1위를 선점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어린이들의 대표 애니메이션 두 편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전날 2만64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천재 이발사 ‘브레드’, 사고뭉치 조수 ‘윌크’는 물론 시크한 캐셔 ‘초코’와 귀염둥이 ‘소시지’까지, 최고의 빵스타로 돌아온 친구들의 신나는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4일 개봉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2만465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01만4195명을 달성했다.
1위는 ‘베테랑2’다. 76만4770명이라는 압도적인 일일관객수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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