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이송 1시간 이상 사례 급증

윤희정 2024. 9. 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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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급차 이송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용혜인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19 구급차가 현장에서 환자를 이송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 사례는 대구 117명, 경북 6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구는 208%, 경북은 23% 늘어난 수칩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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